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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물은 충분히 흐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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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ink-7070 2025. 4. 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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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하루 2리터 마시기, 몸이 달라지는 가장 쉬운 습관

"하루 2리터 물을 마셔보세요."
많은 건강 전문가들이 말하지만, 실제로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물을 그렇게 많이 마실 수 있을까?’ 하고 반신반의했습니다. 
하지만 2주 정도 꾸준히 실천해 보니 생각보다 몸에 큰 변화가 생기는걸 직접 체험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글에서  보다 쉽게 하루 2리터 물 마시기 효과, 쉽게 마시는 방법, 함께하는 운동 등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하루 우리가 마셔야 하는 물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성인의 물 섭취량은 하루 8컵(1컵 200ml) 이상입니다. 야외활동이나 운동 중에는 여기서 10% 이상 수분 보충이 더 필요합니다.

하루 동안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우리 몸에서 공기 중으로 증발하는 수분의 양에 비례합니다. 키와 몸무게에 따라 증발하는 수분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키와 몸무게를 더하고 100으로 나눈 값과 같으며, 표준 체형의 여성인 경우 2리터는 충분하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과하게 마실 경우에는 물 중독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극단적인 사태가 발생될 가능성도 있으니, 적정량 조절하여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은 인체 내 노폐물을 희석·배출하며 세포가 영양분을 섭취하도록 도와 체온 조절과 척추 및 관절의 충격 완화 역할을 하는데, 물이 부족하면 유해물질이 쌓여 요로결석, 구취, 구강건조증, 변비, 피로감 등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장병이나 간경화, 심부전 환자들이 과도하게 물을 섭취하면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등도 악화될 수 있으니 너무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 왜 하필 2리터 일까?

 

우리 몸은 약 60%가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수분은 체온 조절, 노폐물 배출. 혈액 순환, 세포영양 공급 등 거의 모든 생리 작용에 관여합니다.  그런데 바쁘게 살다 보면 하루 종일 커피나 음료만 마시고 정작 순수한 '물'은 거의 안마시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2리터 물 마시면 이런 변화가 생깁니다.

 

  1. 피부 속건조 개선
    물을 충분히 마시면 피부 속 수분이 유지되면서 당김 현상이 줄어들어듭니다.
    자연스러운 윤기와 맑은 톤이 생기기도 합니다.
  2. 변비 완화
    물이 부족하면 장의 연동운동이 둔해지고, 변도 딱딱해집니다.
    물 2리터를 꾸준히 마시면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배변 활동이 편안해집니다.
  3. 집중력 향상과 피로 감소
    뇌는 대부분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서 탈수가 되면 뇌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시면 두통이 줄고, 멍한 느낌도 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4. 과식 예방 및 체중 감량 보조
    공복감이 있을 때 갈증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식사 전 물을 한 컵 마시면 과식을 막을 수 있고, 체중 조절에도 효과적입니다. 

 

 

◆ 하루 2리터, 어떻게 나눠 마시면 좋을까?

처음부터 한꺼번에 마시면 힘드니 시간대별로 나눠 마시는 게 핵심입니다.!

 

 

 

 ◆ 같이 하면 효과가 배가 되는 가벼운 운동은?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신체가 정돈되는 느낌이 들지만, 가벼운 움직임을 병행하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고, 수분이 몸에 더 잘 흡수됩니다.

 

 

  • 아침 스트레칭 (10분)
    물 마신 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 혈액 순환 + 장운동 자극에 효과적입니다.
  • 걷기 운동 (하루 30분)
    퇴근 후 혹은 점심시간에 빠르게 걷는 것만으로도 대사율 증가 + 기분 전환 효과!
  • 가벼운 요가/플로우 운동 (주 2~3회)
    유튜브 홈트 따라 하며 몸의 순환을 돕고, 스트레스도 줄여보도록합니다.
    땀을 통해 배출되는 노폐물도 많아지니 물 보충이 필수입니다.!!

 

 

 

 마무리

하루 2리터 물 마시기는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몸의 리듬을 다시 세우는 첫걸음입니다.
피부도 맑아지고, 속도 가볍고, 집중력까지 높아지니 하루하루가 훨씬 상쾌해집니다.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습관으로 만들어보세요.
오늘, 물 한 잔부터 시작해 볼까요? 💦

 

*번외

찬물? 뜨거운 물?

일반적으로 아침에 마시는 찬물은 위와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 변비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 보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손발이 차고 소화기관이나 폐가 약한 경우에는 찬물이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몸은 뜨겁고 몸속은 차가워지기 쉽기 때문에 찬물을 마실 때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11~15℃ 사이의 약간 시원한 정도의 물이 체내 흡수가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